공연
부다페스트 재즈페스티벌 KOREAN FOCUS; 나윤선 & 보얀Z
나윤선 협연 보얀 Z 2026년 6월 29일(월), Városháza Park 티켓 예매; Jazzfest Budapest 홈페이지 나윤선은 동시대 재즈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국제적 수상 경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이자 퍼포머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그녀의 음악을 두고 “인상주의적 드라마와 추상적 즉흥, 포크 특유의 솔직한 감각을 매끄럽게 오간다”고 평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한 그는 이후 파리로 건너가 보베 국립음악원, 나디아·릴리 불랑제 음악원, CIM에서 수학하며 본격적인 국제 활동을 시작했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국제 재즈 데이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 등 세계 주요 무대에 올랐으며 2019년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슈발리에/오피시에)을 두 차례 수훈했다. 2026년 신규 앨범 <Lost Pieces>를 비롯해 <Elles>, <Waking World>, <Immersion>, <Same Girl>, <Lento> 등 20여 년에 걸친 활동 동안 총 1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국제 재즈 신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Same Girl>(2010)과 <Lento>(2013)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골든 디스크를 기록했으며, 첫 전곡 자작 앨범 <Waking World>(2022)를 통해 보다 개인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보얀 Z 보얀 Z(줄피카르파시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유럽 재즈 신에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1968년 구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난 그는 다섯 살에 클래식 피아노를 시작했으며, 미국에서 클레어 피셔에게 재즈를 사사하며 ‘유고슬라비아 최우수 젊은 재즈 음악가’로 선정되었다. 파리에 정착한 이후 프랑스 재즈 신에서 앙리 텍시에, 미셸 포르탈, 줄리앙 루로 등과 협업해왔으며, 8장의 앨범을 통해 발칸 음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2025년 프랑스 재즈 시상식 ‘빅투아르 뒤 재즈(Victoires du Jazz)’에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공연’상을 수상했다. 클래식, 발칸 전통, 재즈를 아우르는 감각을 바탕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개성적인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