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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10-24
Event Date :
2024-11-18
2024-2025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제3기 상주예술가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콘서트 "Jazz Frequency & Resonance" 협연 체케 가보르(피아노), 치지 라슬로(드럼), 아비드 야노쉬(색소폰), 버르처-호르밧 요제프(더블베이스, 베이스 기타) 2024년 11월 18일(월), 19시, Budapest Music Center 공연예약하기 현재 한국 재즈 씬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진수영은 뉴욕 시립대학원에서 작곡 석사 학위를 받은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2013년 미국 음악가 협회 퀸즈 칼리지 음악대학 루이 암스트롱 어워드(Louis Amstrong Award)에서 수상한 전력이 있다. 최근, 홍대 재즈 클럽 분야 뿐 아니라 류이치 사카모토, 피나 바우쉬 등 굵직한 큐레이팅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피크닉”에서 사진작가 <사울 레이터(Saul Leiter) 展>에 위촉받아 시작된 갤러리 재즈 작업 곡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를 시작으로 현대 미술 및 다원 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또한, 유명 음악방송 싱어게인 시즌 3의 우승자 홍이삭과 앨범을 발매하는 등 전방위적인 행보를 보이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부터 내년 2005년까지 2년에 걸쳐 주헝가리 한국 문화원의 상주예술가로 활동할 그는 헝가리 재즈 뮤지션들과의 공동 협업을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2024년 공연에는 체케 가보르(Cseke Gábor, 피아노), 치지 라슬로(Csízi László, 드럼), 아비드 야노쉬(Ávéd János, 색소폰), 바르차-호르바쓰 요제프(Barcza-Horváth József, 베이스기타)가 협연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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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10-24
Event Date :
2024-11-09
~ 2024-11-10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특별한 만남 2024년부터 시작되는 한헝 양국간 재즈 교류의 서막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Jazz Fest Budapest)과 한국 대표 축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만난다. 양국 대표 음악 축제의 만남이자, 한헝간 재즈 뮤지션들의 풍성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5월 첫 무대로 국악과 재즈를 조화시키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는 밴드 „신노이”의 공연이 있었다. 이번 11월 하반기 무대로 드러머 서수진이 이끄는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와 국악 재즈의 또 다른 대표팀 반도가 부다페스트를 찾아온다. 11월 9일 예데르만 카페에서 서수진 트리오, 10일 한국문화원에서 반도의 무대가 올려진다.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Soojin Suh Coloris Trio) 서수진(드럼), 강재훈(피아노), 김영후(더블베이스) 2024. 11. 9(토), 21시, 예데르만 카페 공연정보 >> 티켓정보; 무료. 별도 등록 필요 없음. 재즈 카페 관람시 자유 기부 한국의 창작음악가 서수진이 이끄는 프로젝트로, 세 명의 컬러리스트(색채를 입히는 사람)가 만드는 음악이다. 피아니스트 강재훈, 베이시스트 김영후와 함께 2020년 <Colorist>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서수진은 기존의 수많은 피아노 트리오 형식과 구성에서 탈피하고자 각 연주자의 역할을 확장하고, 즉흥 음악 방법론적으로 화성적 기반 작업에 더해 색채, 질감, 모양, 움직임 등에 기반한 작/편곡 작업을 적극적으로 입혀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스타일적으로 프리/아방가르드 스타일을 빈번히 차용하게 되었다. 기존의 프리/아방가르드 음악이 많은 부분 탈형식적 연주 방법을 취하는 데 반해 형식미를 살린 즉흥연주를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는 2020년 미국의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밴드 캠프(Bandcamp)에서 “2020 The Best Jazz on Bandcamp August”에 선정되었고, 뉴욕 공영 라디오(New York Public Radio)의 „뉴 사운드(New Sound)”에서는 빌 에반스 트리오(Bill Evans Trio) 이후로 변화한 „혁신적인 피아노 트리오(Inventive Piano Trios)”에 소개되었다. 또한 2021년 음반 <Colorist>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했다. 반도(BANDO) 황진아(거문고), 이시문(기타), 김성완(색소폰), 김수준(드럼) 2024. 11. 10(일), 18시, 한국문화원 공연예약하기 과연 우리의 전통음악은 어디에서 왔을까? 황진아(거문고), 이시문(기타), 김성완(색소폰), 김수준(드럼), 이 네 명의 연주자들을 만나게 해 준 질문이었다. 컨템포러리 음악 프로젝트 “반도”는 이에 대한 대답이다. 한국 음악의 정체성은 반도가 주는 지형적 특이성과 이로 인한 문화적 다양성을 기반으로 형성 되었다. 평야를 걷다 보면 산을 만나고, 산을 넘으면 바다가 펼쳐지는 반도! 끊임없이 드넓은 대륙과 소통하고 미지의 바다를 향해 진출할 수 있었던 그 곳은 결국 우리의 문화적 토양을 더욱 더 비옥하게 만들어왔다. 한반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자신만의 활동을 펼쳐 온 네 명의 연주자들은 바다, 강, 섬, 논, 길 등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소재로 곡을 만들고 연주할 예정이다. “반도”의 음악은 낯설게 느껴지지만 익숙하게 다가오고,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 이들은 결국 한 곳에서 모두 만나, 관객들에게 진정한 한국 음악에 대한 이해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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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09-09
Event Date :
2024-10-01
제4356주년 개천절 기념 특별 콘서트 대전시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4년 10월 1일(화), 19:30, 리스트음악원 대극장 공연예약 오는 10월 1일 리스트 음악원 대극장에는 대전 시립 필하모닉의 특별한 공연이 올려진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한국 대전시의 자매도시 결연을 축하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가 여기 부다페스트 시민들을 위해 펼쳐진다. 당일 공연은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 행사가 같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편성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는 클래식 거장 작곡가들의 곡을 음악적 잔향이 풍부한 아름다운 하모니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시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984년 창단 이후 8명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리더십 아래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이며 대전 시민에게 음악으로 행복을 전해주었다. 2023년 5월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취임하여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그 영역을 넓혀왔다. 2004년 시애틀, 볼티모어, 필라델피아를 거쳐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미국 순회 연주를 시작으로, 2005년과 2015년에 한국 대표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되어 도쿄와 오사카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선보였으며, 2012년 한국 시립교향악단 최초로 빈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 등의 도시에서 유럽투어를 하였다. 2017년에는 프랑스 ‘생말로 페스티벌’, 독일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클래식의 본고장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악이 삶에 영감을 주고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믿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삶에 활력을 주는 대전시민의 사랑받는 친구로 함께할 것이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 따뜻하면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지휘자 여자경은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테크닉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것으로 이름 높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언론에서 함께 연주하고 싶은 지휘자로 소개된 그녀는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를 비롯한 유럽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 상’을 받을 만큼 연주자들이 인정하고 사랑하는 지휘자다. 2005년 수원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제5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르며 러시아 콩쿠르 사상 여성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는 클래식의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난파음악상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빈 국영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로 데뷔한 그녀는 이후 유럽과 아시아에 오가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5월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레퍼토리] ▪ A. Dvorak _ Carnival Overture, Op. 92, B. 169 ▪ W. A. Mozart _ Non più andrai from the Opera ⌜ Le nozze di Figaro, K. 492, Act I ⌟ ▪A. Dvorak _ Ciganské melodie (Gypsy Melodies) , Op. 55 - 4. Songs my mother taught me (Kdyz mne stara matka) ▪ R. Wagner _ ‘O du, mein holder Abendstern’ from the Opera ⌜Tannhäuser⌟ ▪ F. Lehár _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 from the opera ⌜Giuditta⌟ ▪ F. Schubert _ Erlkönig, Op. 1 (Orchestrated by H. Berlioz) ▪ J. Lee _ Arirang Concertante ▪ W. A. Mozart _ ‘Là ci darem la mano’ from the Opera ⌜Don Giovanni ⌟ ▪ F. Lehár _Lippen schweigen", Duet Hanna – Danilo from the Operetta "Die lustige Witwe" ▪ A. Dvorak _ Symphony No. 8 in G Major, Op.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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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09-03
Event Date :
2024-09-27
~ 2024-09-29
리퀴드 사운드 ’긴: 연희해체 프로젝트 I’ 2024년 9월 27일(금) 19:30 부다페스트// NEMZETI TÁNCSZÍNHÁZ 공연예약 (4,200 Ft) 2024년 9월 29일(일) 19:30 에게르// Dobó tér 공연예약 (무료등록) [출연진 및 제작진] 연출 이인보 | 무대 이휘순 | 안무 심주영 | 음악 주준영 | 조명 조철민 | 무대감독 배욱진 연희 이명모, 송창현 | 무용 박수연, 김소희 전통과 현대의 경계선에 서다. 구체와 추상의 조합과 해체의 변주 창작단체 리퀴드 사운드팀의 <긴; 연희해체 프로젝트 I>가 헝가리 현지 관객과 만난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헝가리 최고 국립 무용 단체인 국립극장과 에게르 무용페스티벌의 공동 초청으로 본 공연이 성사되었다. 리퀴드사운드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창작 단체로서, 타장르와의 끊임없는 협업 속에서 예술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며 매번 새로운 작품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단체이다. 이번 작품에는 전자음악과 현대무용이라는 틀을 빌어 ‘전통연희’를 해체하고 재조합한다. 전통연희(傳統演戱)란 전통사회에서 전문인 ‘연희자’에 의해 전승되던 줄타기, 솟대타기 등의 종목과 가면극, 판소리, 꼭두각시놀이 등 연극적 양식의 종목을 일컫는 단어다. 전통공연예술, 민속놀이, 민속예술 등의 단어와 혼용되기도 하나, 직업적인 연희자들이 영리 목적으로 관중에게 선보이는 공연물을 연희로 분류한다. ‘전통연희가 동시대의 공연이 되기 위해 어떤 실험을 할 수 있을까?’ ‘연희의 중심 요소와 DNA는 무엇이며 현대에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본 작품을 무대화하게 되었다고 연출은 말한다. 극장에 들어서면 자연스레 패션쇼가 연상될 것이다. 런웨이, 또는 길놀이(탈놀이·민속놀이·마을굿 등에 앞서 풍악을 울리며 마을을 한 바퀴 도는 놀이)가 떠오르는 긴 무대가 가운데에 있고, 관객은 무대의 양측에 마주 보고 앉게 된다. 연희자와 무용수가 무대에 올라 새로운 움직임을 선보인다. 전통연희의 복식과 상모, 부포(상모에 달린 모란꽃 모양의 흰 털)와 악기 등을 전자음악에 맞춰 현대적 움직임으로 새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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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04-11
Event Date :
2024-05-10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특별한 만남 2024년부터 시작되는 한•헝 양국 간 재즈 교류의 서막 2024. 05. 10. 19:00 TRAFÓ 티켓 구매(9,990 Ft) : https://jazzfestbudapest.hu/trafo/sinnoi-2024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Jazz Fest Budapest)과 한국 대표 축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만난다. 양국 대표 음악 축제의 만남이자, 한국과 헝가리 양국 재즈 뮤지션들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 지표가 될 것이다. 그 시작으로 이번 5월 본 행사에 국악과 재즈를 조화시키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는 밴드 „신노이”가 첫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올해 10월, 헝가리 재즈 프로젝트 팀이 2024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신노이(SINNOI) 이원술(더블베이스), 김보라(소리), 고담(일렉트로닉 사운드), 이나연(피리) 신노이(SINNOI)는 국내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이원술과 경기민요와 정가를 두루 섭렵한 김보라가 주축이 되는 프로젝트 팀이다. 여기에 일렉트로닉 사운드 아티스트 고담과 2023년부터 새롭게 합류한 피리 연주자 이나연이 함께한다. 한국 전통음악의 소리와 피리, 재즈의 더블 베이스 그리고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만나 각 음악이 지닌 특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주를 선보이며, 한국 컨템퍼러리 뮤직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시나위(SINAWI)라고도 알려진 신노이는 한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음악 장르 중 하나인 무속음악에서 유래되었으며, 기악 앙상블로 연주된다. 이 형식은 주로 서로 다른 음악적 특성을 지닌 악기 간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둔다. 신노이는 앙상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악, 재즈, 일렉트로닉 사운드라는 세 가지 음악적 구성요소의 새로운 변주곡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KOFICE(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의 '한국예술여행'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