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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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밴드 30 Club 콘서트 행사 일자 2025.11.18.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특별한 만남 2025년 써칭포 재즈맨 프런티어 팀 30 Club 2025.11.18. 21:00 jEDERMANN 김찬영 Chanyoung Kim(Saxophone), 김강빈 Vinnie Kim (Bass) 김다은 Da Eun Kim (Piano), 최무현 Moohyun Choi (Drums) >> 티켓구입; 무료 30 Club은 색소포니스트 김찬영을 중심으로 한 다이내믹한 재즈 퀄텟이다. 이들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한 2025 ‘서칭포재즈맨’ 프로그램에서 대표 신진 아티스트(BEST1)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밴드는 월간지 재즈피플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리더 김찬영과 베이시스트 김강빈, 드러머 최무현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김다은이 합류해 강렬하면서도 다채로운 색채를 더한다. 네 명의 연주자는 한국 재즈 신(scene)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서, 각자의 개성과 감각을 긴밀하게 엮어내고 있다. 30 Club의 음악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정교한 섬세함이 공존하며, 뜨겁고 몰입적인 동시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재즈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해 관객과 소통한다. 2025년에는 한국의 세 지역을 아우르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10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오는 11월에는 헝가리 재즈페스트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한국 재즈의 현재를 국제 무대에 선보인다.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과 자라섬 페스티벌 그리고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의 공동 초청작인 본 공연에서 현재 한국이 가장 젊은 재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게시일 2025.10.31. -
작곡가 정재일 콘서트 <기생충에서 오징어게임까지> 행사 일자 2025.10.25.
Müpa 공식 초청작 작곡가 정재일 콘서트 "기생충에서 오징어게임까지" 협연 정재일(피아노), 김율희(판소리, 노래), 이아람(대금), 이준형(장구), 수츠 어프로(진행) 2025년 10월 25일(토), 20시, Müpa(벨라 바르톡 국립 콘서트홀) 티켓 예매; Müpa 홈페이지에서 별도 구입 최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화와 TV 시리즈의 음악을 작곡한 이는 한국인 정재일이다. 그는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통해 아카데미상과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기록을 세운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음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작품 모두 그의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음악 세계가 담겨 있다. 서울 재즈 아카데미를 졸업한 정재일은 동세대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화 음악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바흐와 아르보 페르트 같은 클래식 음악의 전통과 팝 음악의 감각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어휘를 지니고 있다. 헝가리에서 열리는 이번 첫 공연에서 그는 부다포크 도흐나니 오케스트라와 한국 전통 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영화 음악뿐 아니라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헝가리 예술궁전 주관, 한국문화원 후원작이다.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계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곡가의 헝가리 첫 무대이자 현지 대표 극장의 기획작 초청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 대중음악 및 영화음악의 현재를 무대위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게시일 2025.09.22. -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콘서트 <절정> 행사 일자 2025.10.06.
2025 투어링 K-아츠,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 순회 공연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프로젝트 Heo Yoon-jeong koreai citeraművész koncertje Apoteózis 절정(絶靜) 아티스트 허윤정(거문고, 타악, 춤), 강민수(타악, 소리), 황민왕(타악, 소리), 정윤형(판소리, 징), 조성재(아쟁, 소리, 타악), 최여완(정가), 최경은(첼로/스페셜게스트) 2025년 10월 6일(월), 19시, Eiffel Art Studios 티켓 예매; 무료. 별도 등록 필요 KCC의 등록 완료 확인 메일을 당일 현장에서 제시 후 입장 가능 거문고 명인 허윤정 프로젝트 “절정”은 2025년 투어링 K-아츠 프로그램으로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한국 문화원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국제교류재단, 프롬에이가 협업하는 대형 작품이다. 한국 전통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본 작품은 국악을 대표하는 허윤정이라는 예술가에서 시작되었다. 허윤정은 단순히 거문고 명인이라는 단어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 현대음악, 아방가르드와 즉흥음악을 모두를 완벽히 보여주는 그녀의 음악세계를 완벽히 표현하기에 모자람이 있다. 특히, 전통 악기만의 앙상블과 재료들만으로 재구성하여 무엇보다 더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어떤 전통 공연보다도 컨템포러리한 사운드를 보여주는 그녀의 방식은 해외의 팬들에게 한국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23년 서울예술상 대상을 수상한 이번 작품 <절정>에는 전통 국악에 대한 그녀의 존경과, 최고 경지의 공연을 완성하고자 하는 열정이 담겨 있다. 전통음악의 바다에서 만나 함께 유영하는 음악과 춤, 음악과 노래는 절정의 악가무를 완성하고, 이것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완전한 이해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무대는 한국 국악 분야의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이 협업하는 공연으로 소리 및 타악 연주자 강민수, 황민왕, 판소리 및 징연주자 정윤형, 소리, 아쟁 및 타악 연주자 조성재, 정가에 최여완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첼로 연주자 최경은이 함께 한다. 3개국 순회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의 본질을 절정까지 끌어올려 그 장엄하고 숭고한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 찬란하게 뿜어내리라 기대한다.
게시일 2025.09.15. -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콘서트 <빛의 변주곡> 행사 일자 2025.09.22.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2024-2025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제3기 상주예술가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콘서트 "빛의 변주곡" 협연 임세미(현대무용), ROZU(노래), 변현제(거문고), 콘도로시 리제트 얼리즈(낭송) 2025년 9월 22일(월), 19시, Budapest Music Center 티켓 예매; 무료. 별도 등록 필요 * 공연 당일 등록 확인서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국 재즈 신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진수영은 뉴욕 시립대학원에서 작곡 석사 학위를 받은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2013년 미국 음악가 협회 퀸즈 칼리지 음악대학 루이 암스트롱 어워드(Louis Amstrong Award) 에서 수상한 전력이 있다. 최근, 홍대 재즈 클럽 분야뿐 아니라 류이치 사카모토, 피나 바우쉬 등 굵직한 큐레이팅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피크닉”에서 사진작가 <사울 레이터(Saul Leiter) 展>에 위촉받아 시작된 갤러리 재즈 작업 곡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를 시작으로 현대 미술 및 다원 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또한, 유명 음악방송 싱어게인 시즌 3의 우승자 홍이삭과 앨범을 발매하는 등 전방위적인 행보를 보이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부터 내년 2005년까지 2년에 걸쳐 주헝가리 한국 문화원의 상주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헝가리 재즈 뮤지션들과의 공동 협업을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였다. 올해 2025년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오스트리아를 베이스로 유럽에서 현대무용 안무가 및 무용수로 활발한 활동 중인 임세미, R&B 케이팝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ROZU, 국악 중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거문고를 전공하며 국내외에서 여러 연주를 하고 있는 변현제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헝가리 마차시 성당과 이슈트반 대성당에서 솔로로 활동 중인 헝가리 어린이 성악가 콘도로시 리제트 얼리즈의 특별 낭송까지 더해져 작품의 색깔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진수영 피아니스트의 재즈 스탠더드 레퍼토리로, 2부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 “다시 찾은 빛”을 주제로 한 편의 시극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2부 공연의 특별 위촉곡에 작사가이자 한국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떠오르는 신예 이연경의 작사가 곡의 울림에 잔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게시일 2025.08.27. -
박진영 뉴 트리오 콘서트 행사 일자 2025.05.04.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특별한 만남 2025년 한-헝 양국 간 재즈 교류의 두 번째 항해 GENE YOUNG PARK NEW TRIO 박진영 뉴 트리오 콘서트 2025.05.04 19:00 PREMIER KULTCAFÉ 박진영– 피아노 | 전창민 – 베이스 | 김성화– 드럼 티켓예매 (4,000HUF) 박진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재즈, 클래식, 그리고 현대 음악의 어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음악가이기도 하다. 그는 2009년에 경향실용음악콩쿠르 기악부분 대상 및 제6회 자라섬국제재즈콩쿨 Best Creativity를 수상하며 한국 재즈계에 혜성같이 등장하였다. 2010년에는 데뷔앨범 [Greaceful River]를 발매하며 한국 재즈 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전액 장학생으로 버클리 음대에 진학하기도 했다. 이후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2023년, 13년 만에 두 번째 앨범 [Pastorale]을 발매하며 더욱 정교해지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재즈페스트 부다페스트에서는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앨범 [Pastorale]의 곡들을 중심으로 폭넓은 음악적 수용력과 안정적인 연주로 사랑받는 베이시스트 전창민, 탄탄한 연주력과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드러머 김성화가 함께 하며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재즈, 클래식, 그리고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박진영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결합된 독특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게시일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