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콘서트 <절정>
- 게시일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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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투어링 K-아츠,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 순회 공연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프로젝트
Heo Yoon-jeong koreai citeraművész koncertje
Apoteózis
절정(絶靜)
아티스트
허윤정(거문고, 타악, 춤), 강민수(타악, 소리), 황민왕(타악, 소리), 정윤형(판소리, 징), 조성재(아쟁, 소리, 타악), 최여완(정가), 최경은(첼로/스페셜게스트)
2025년 10월 6일(월), 19시, Eiffel Art Studios
KCC의 등록 완료 확인 메일을 당일 현장에서 제시 후 입장 가능
거문고 명인 허윤정 프로젝트 “절정”은 2025년 투어링 K-아츠 프로그램으로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한국 문화원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국제교류재단, 프롬에이가 협업하는 대형 작품이다.
한국 전통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본 작품은 국악을 대표하는 허윤정이라는 예술가에서 시작되었다. 허윤정은 단순히 거문고 명인이라는 단어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 현대음악, 아방가르드와 즉흥음악을 모두를 완벽히 보여주는 그녀의 음악세계를 완벽히 표현하기에 모자람이 있다. 특히, 전통 악기만의 앙상블과 재료들만으로 재구성하여 무엇보다 더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어떤 전통 공연보다도 컨템포러리한 사운드를 보여주는 그녀의 방식은 해외의 팬들에게 한국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23년 서울예술상 대상을 수상한 이번 작품 <절정>에는 전통 국악에 대한 그녀의 존경과, 최고 경지의 공연을 완성하고자 하는 열정이 담겨 있다. 전통음악의 바다에서 만나 함께 유영하는 음악과 춤, 음악과 노래는 절정의 악가무를 완성하고, 이것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완전한 이해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무대는 한국 국악 분야의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이 협업하는 공연으로 소리 및 타악 연주자 강민수, 황민왕, 판소리 및 징연주자 정윤형, 소리, 아쟁 및 타악 연주자 조성재, 정가에 최여완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첼로 연주자 최경은이 함께 한다. 3개국 순회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의 본질을 절정까지 끌어올려 그 장엄하고 숭고한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 찬란하게 뿜어내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