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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물관의 밤

2024.06.10. | 155 Hit



날짜: 2024년 6월 22일(토)

시간: 17:00-24:00

장소: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입장료: 무료



<이승철: 나는 한국화가다 - 한지, 자연색 설치전> 


이승철 작가는 201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 파리 국제 예술 공동체 기획 (Cite)에서 열린 <TISSUE-BOJAGI> 전시와 함께 2017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내일을 위한 과거의 종이>, 2018년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 중앙연구소(ICPAL) 에서 열린 <색의 신비- 동양과 서양의 비교>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한국의 한지’와 ‘자연염색 기법’을 유럽 시장에 소개해 한국화가로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2월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의 첫 개인전(2월22-4월21)을 시작으로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개원과 함께 열린 두 번째 개인전(5월8일-7월31일)을 거쳐 유럽지역에서는 세 번째가 된다. 


작가는 30년 이상 한국의 전통 재료인 한지를 현대미학으로 재해석 하는데 힘써 왔다.  한지에 담긴 물성을 탐구해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의 ‘문수보살상’과 ‘달 항아리’, ‘반닫이’ 등 한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오브제를 탄생시켰고, 더 나아가 ‘성모마리아상’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슈테판 대성당의 ‘십자고상’ 등을 한지를 활용해 현대 미학으로 재해석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박물관의 밤에는 헝가리어로 진행되는 전시 가이드 투어를 비롯해, 비엔나 국립 오페라 베이스 솔리스트인 홍일(Hong Il)과 2017년 오페라 홍보대사이자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안나 판티(Anna Pánti) 의 한-헝 오페라 솔로이스트의 특별 공연도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등록:


17:00-17:45 가이드투어 1. (1층 기획 전시실)

18:00-18:30 공연 1. (지상층 - 다목적홀)

19:00-19:45 가이드투어 2. (1층 기획전시실)

20:00-20:30 공연 2. (지상층 - 다목적홀)

21:00-21:45 가이드투어 3. (1층 기획전시실)


프로그램은 일체 무료이지만 반드시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전시 가이드 투어는 헝가리어로만 진행되며, 전시 가이드 투어 이외에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싶은 분들은 박물관의 밤 행사 시간(17:00-24:00) 동안 사전 등록 없이도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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