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다페스트 국제도서전 한국관 운영
주최/주관: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국내협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창비, (주)사계절출판사
현지협력: 헝가리출판작가협회
날짜: 2024년 9월 26일 - 9월 29일
장소: 밀레나리쉬 공원 / Building B gallery, G3
운영 시간:
9월 26일(목): 12:00 - 19:00
9월 27일(금): 10:00 - 20:00
9월 28일(토): 10:00 - 20:00
9월 29일(일): 10:00 - 19:00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밀레나리쉬 공원에서 열리는 제29회 부다페스트 국제 도서전에 참여하게 된다. 문화원이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내의 대표적인 출판사 창비와 사계절의 지원과 협조로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한국관 부스의 콘셉트는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그림책’이다. 부스 내에는 <2023년 대한민국그림책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 수상작을 비롯해, 초청작가의 대표작품, 그 외 헝가리어와 영어로 된 다양한 한국의 그림책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현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Ingenious Korea"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그림 경시대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도서전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작가이자 <마당을 나온 암탉>(사계절, 2000년 /20년 주년 기념판 2020년)으로 유명한 김환영 작가를 비롯해,
<수박 수영장>(창비, 2015)이후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안녕달 작가를 초청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환영 작가와는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인 샌드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인 처코 페렌츠(Ferenc Cakó)와의 샌드 애니메이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안녕달 작가와는 그림책 출판으로 유명한 현지 출판사(Csimota Kiadó)의 <수박 수영장>의 헝가리어판(Bonsoir Lune, Dinnyemedence, 2024) 출간 행사 및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한-헝 번역가와의 라운드 테이블, 한국 문학을 소재로 한 현지의 즉흥극단(Momentán Társulat)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워크숍, 창작공예, 현지 배우들의 한국 전래동화 낭독회 등 한국 도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2024년 부다페스트 국제도서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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