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국가민속유산축제 참가
국가 민속 유산 축제
Festival of Folk Arts
장소: 부다 왕궁 (Budapest, Szent György tér, 1014)
일시: 2025년 8월 17일(일) ~ 8월 20일(수)
2025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다 왕궁에서 열리는 헝가리 최대 민속축제
‘Mesterségek Ünnepe (Festival of Folk Arts)’에서 한국의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됩니다. 대한민국의 무형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세 명의 장인이 헝가리를 방문하여
한국의 정교하고 섬세한 전통공예를 소개합니다. 장인들의 시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체험 공예 및 시연 장인 소개 】
자개공예 (나전칠기) – 이종윤 장인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나전칠기는 얇게 간 조개껍질을 옻칠한 표면에 붙여 무늬를 완성하는 한국의 대표 장식예술입니다.
자개공예의 재료와 도구를 직접 보고, 장인의 시연을 통해 자개 무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소규모 워크숍을 통해 나만의 나전칠기 문양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서예 및 문인화 – 이상배 장인
서예는 단순한 ‘아름다운 글씨’를 넘어 정신 수양의 수단으로 여겨지는 한국의 전통예술입니다. 이상배 장인은 붓을 활용한 한글 서예를 시연하는 동시에,
문인화의 세계를 함께 소개합니다. 감정과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서예와 문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이를 활용한 부채를 제작해보세요.
단청 – 김수연 장인
단청은 사찰이나 궁궐 등 전통 건축물의 외관을 장식하고 보호하기 위한 한국의 전통 회화기법입니다. 다섯 가지 오방색을 활용하여
상징적인 문양을 그리는 단청은 미적 가치와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예술입니다. 김수연 장인의 시연을 통해
단청 문양 코스터를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 장인들과 함께 한국 공예의 진수를 직접 경험해보세요.
-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