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6억뷰의 주인공, 대한민국 대표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한국 전통 문학 판소리의 서사, 현대 팝 음악 리듬 위에 피어 오르다           LEENALCHI 범 내려 온다     Opening Stage. DEVA     2022. 9. 21(수), 19:30  Budapest  Magyar Zene Haza, Concert Hall >>공연예약  (유료, 3,500 Ft.)     2022. 9. 22(목), 20:00   Pecs   E78 >>공연예약  (무료)   >> 이날치 이날치는 두 명의 베이스, 드러머 그리고 네 명의 보컬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팝 밴드이다. 2019년 결성되어 조용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날치는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53: 들썩들썩 수궁가’ 공연을 시작으로 잔다리 페스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차근차근 공연했다.  이날치는 자신들 만의 리듬으로 2020년을 온통 ‘범’의 해로 만들었다. ‘1일 1범’이란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중독적인 음악을 들려준 이날치는 판소리가 현대의 음악과 이처럼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모던록-노래’를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유투브 조회수가 6억뷰에 이를 정도로 메가히트를 한 이 팀은 공연 외에도 다른 장르와도 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애플 TV가 제작한 드라마 “파친코”의 주제 음악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DEVA; 오프닝 스테이지 뮤지션 Deva는 부다페스트에서 활동중인 뮤지션 Dorina Takács의 프로젝트이다. Deva는 자신의 트랙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하며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 라이터이다. Deva의 음악은 헝가리 민요의 마법적인 서사에서 영감을 받아, 그 위에 베이스 리듬으로 음악의 분위기를 만들어 마치 다성음악으로 쌓아 올린 만트라 같은 특징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2년 유로소닉 페스티벌(Eurosonic Festival)에서 공연한 그녀의 공연은 ARTE 채널에서도 방송된 바 있다. 지난 1월 20일 Move Gently Records를 통해 데뷔 앨범 1집 “Csillag”을 발표한 DEVA는 올해, Music Moves Europe Awards 2022의 상과 라디오 Petőfi의 최우수 여성 가수상을 수상하였다.   >> 공연소개; 수궁가 수궁가는 현존하는 다섯 개의 판소리 중 하나의 작품이다. 용왕(龍王)이 병이 들자 약에 쓸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하여 자라는 세상에 나와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리고 간다. 그러나 토끼는 꾀를 내어 용왕을 속이고 살아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구성한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판소리의 전통 서사가 이날치의 현대 리듬 속에 재탄생된다. 이날치가 노래하는 ‘수궁가’는 전통 판소리의 주요 장면을 선별하여, 개성 넘치는 사운드 트랙으로 편곡한 것이다.

한국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가장 한국적인 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易의 음향 – 변화의 소리 Dynamic Sound of KOREA         2022년 9월 13일(화), 오후 7시 리스트 음악원, 대극장  공연예약       >>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시나위’의 정신을 표방한 새로운 한국적인 오케스트라를 지향하는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는 한국 전통음악의 고유한 창작 작품을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장르 속에 잘 녹여내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 보급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 전통음악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유럽 5개국 투어를 통해 한국의 음향과 음악을 유럽 무대에 소개하는 무대로, 한국 전통과 원형에 기초한 창작음악 및 한국 국악관현악의 대표성을 띄고 있는 레퍼토리를 헝가리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공연소개 易의 음향 - 변화의 소리 (Dynamic Sound of Changes) 이번 공연은 한국의 다양한 소리와 음향에 마음을 열고 깊게 침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부 <한국의 미>와 2부 <다이나믹 코리아>로 구성된다. 1부는 한국의 선율을 통해 한국적인 서정미와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한국 전통음악의 원초적인 아름다움과 섬세한 정서를 노래와 현악기의 소리를 통해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2부는 예술감독 원일의 작품으로 2022 통영국제음악제(2022.3.30.∼31.)에서 세계 초연된 곡이다. 이 작품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예술가 백남준에 대한 작곡가의 오마주가 담긴 작품이다. 타악기들과 한국의 전통악기, 그리고 전자음향과 인성의 소리의 조합을 통해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현대적인 음향으로 이루어진 다이나믹 코리아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 예술감독; 원일(작곡가) 한국 음악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원일은 예술감독, 작곡가, 지휘자, 피리연주자, 타악기 연주자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를 보유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국립무용단 음악감독을, 2002년부터 2012년 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에서 국악 작곡과 교수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과 2019년 전국체전 서울 폐막식 및 개회식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영화 <꽃잎>(1996), <고향의 봄>(1999), <반란군>(2000), <황진이>(2006)로 대종상영화제 음악상을 네 차례나 수상했다. 예술감독 원일은 한국 음악의 중요한 문화적 리더로서 음악이 영감을 주는 끝없는 상상을 표현하는 다양한 공연 및 예술 작품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 레퍼토리 1. 대취타 역(易) (작곡 원일) 2. 신쾌동 류 거문고 산조 (거문고 박성아/고수 박상득) 3. 정선아라리/한오백년/신고산타령/강원도아리랑 (소리 함영선)                                                                   4. 침향무 (작곡 황병기, 가야금 정길선/ 장구 이석종) 5. 이수대엽 (편곡 송홍섭, 여창가곡 강권순) Intermission 6. 디오니소스 로봇 (작곡, 원일)   >> Europe Tour 2022 9월 11일                     Teatre Dramatyczny, Warsaw Polan 9월 13일                     Liszt Academy of Music, Grand Hall, Budapest Hungary 9월 15일                     Musikverein Graz, Graz Austria 9월 17일                     Cankarjev Dom, Ljubljana Slovenia 9월 19일                     Konzerthaus Wien, Vienna Austria 9월 21일                     Palace Zofin, Prague Czech Republic

Season 2 – Autumn & Winter   1. 슈미트 미하이/Schmidt Mihály  9월 7일 12:20 라틴 재즈 피아니스트 슈미트 미하이는 25년 이상 여러 재즈 페스티벌 및 프로덕션에서 작업해 왔다. 지난 2010년에는 남미 라틴 재즈 싱어 Patricio Baeza의 노래를 편곡하고 앨범을 출시한 바 있다. 몇 년 전, TIMBA라는 쿠바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Team Gusto Cubano 팀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재즈 보컬리스트 Sugárka Enyedi와 여러 재즈 페스티벌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 김태형/Kim, Tae-hyung  10월 5일 12:20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퀸 엘리자베스, 포르투 국제피아노, 트리에스테 국제실내악, 멜버른 국제실내악 등 피아노•실내악 콩쿨에서 다수의 1위 및 입상을 거뒀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그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강충모 사사)를 거쳐 독일 뮌헨 뮌헨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제(Elisso Virsaladze) 사사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이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도 수학했다.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트리오 '가온'의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3. 코박스 게르겔리/Kovács Gergely 11월 9일 12:20 클래식 피아니스트 코박스 게르겔리는 리스트 음악원 출신 뮤지션으로서, 이탈리아, 랭카스터,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미국 및 헝가리에서 입상한 바 있는 뮤지션으로, 2019년에 미국 카네기 홀에서 데뷔 무대를 치렀다. 지난 2021년에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역사적인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쿨에서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세기 낭만주의 음악에 특별한 감수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그의 레퍼토리는 리스트에서 현대음악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최근, Orion Trio라는 현악기와 피아노 구성의 팀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4. 살라이 에바/Szalai Éva 12월 7일 12:20 공연예약 클래식 피아니스트 에바 살라이는 리스트 음악원이 배출한 피아니스트로, 17세에 헝가리 국립 실내악 콩쿨에서 대상을, 이듬해 헝가리 국립 피아노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 6회 아딜리아 알리에바 콩쿨(Adilia Alieva Competition)에서 가장 시적인 해석으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 제3회 알랭 마리나로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대상을, 2016년 이탈리아 젬퍼 음악 국제 콩쿨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Rimsky-Korsakov Scheherazade: The Sea and Sinbad's Ship (arranged for piano by F. Noack) Grieg The Poet's Heart Bartók 5 Hungarian folk songs from "For Children" Brahms Hungarian Dance No.2 in D minor (arranged for piano solo by F. Noack) Liszt Liebestraum No.3 (Love Dreams) Chopin Ballade No.1 in G minor Op.23 Debussy Clair de lune (Moonlight) Chopin-Liszt Polish Songs S.480 – A Maiden's Wish

2022-2023 시즌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상주예술가 기획공연         피아니스트 한지호 Exotisme 이국적 정취가 가득한 인상적인 선율로의 초대      „Between Wihelm Kempff and Glenn Gould” (Süddeutsche Zeitung, 2021)       2022년 7월 2일(토), 오후 7시 리스트 음악원, 솔티홀    공연예약   >> 피아니스트 한지호   “Between Wihelm Kempff and Glenn Gould” …그의 정확한 연주에서 때때로 글렌 굴드가 연상된다. 또한, 큰 그림에서 볼 때 베토벤의 거장 빌헬름 켐프의 느낌을 지니고 있다. 그의 미묘하게 차별화된 베토벤 연주에서는 아주 섬세하되, 천둥같은 포효력과, 세상을 포용하는 관대함이 느껴진다… -(Paul Schäufele/Süddeutsche Zeitung, Germany 2021)   하노버 국립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한지호는 독일에 기반을 둔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독특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20세에 독일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개인의 연주 스타일을 확고히 한 그는 비엔나와 본에서 열린 베토벤 콩쿨과 도르트문트 슈베르트 콩쿨에서 입상했다. 2014년에는 ARD 국제 음악 콩쿨(독일)에서 청중상 및 위탁 작품 부문 최우수상, 서울 국제 음악 콩쿨 1위(한국),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피아노 콩쿨 은메달(미국), 그리고 2016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쿨에서 4위를 차지하였고, 올해 2022년에는 현대음악 분야에서 제일 권위있는 콩쿨로 잘 알려진 오를레앙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3위 및 윤이상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솔리스트로서 세르보 국제 뮤직 페스티벌, 루르 국제 클라비에 페스티벌, 키신저 소머 국제 뮤직 페스티벌, 레이크 코모 피아노 페스티벌, 뮤직도르프 에르넨 앤 디어밸리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폭넓은 협주곡 레퍼토리를 보유한 피아니스트로서 오스트리아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쾰른 신포니에타,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적이 있다. 2022년부터 2023년 2년에 걸쳐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의 제2기 상주예술가로 활동 예정인 그는, 총 네 번의 공연을 통해 피아노 솔리스트로서의 연구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공연소개   “19세기까지 유럽의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는 프랑스, 스페인은 주류에서 벗어나 있는 지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류 클래식 음악에서는 볼 수 없던 이국적 정취를 그들의 민속 음악과 새로운 음악 언어로 최고 수준의 음악을 만들어낸 프랑스 인상주의의 대표적 작곡가인 드뷔시와 라벨 그리고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곡가 알베니즈의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인상주의적 상상력의 표현으로 가득한 드뷔시의 프렐류드, 프랑스의 시인 베르트랑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스페인 각 지역의 민속적 음악과 풍경, 색채를 그 만의 독특한 언어로 녹여낸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모음곡을 통해 지금까지의 클래식 음악에선 느낄 수 없었던 이국적 정취와 풍경 그리고 판타지를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초대하고자 합니다.” – 아티스트 멘트   Claude Debussy; Preludes (Excerpt) VIII. La fille aux cheveux de lin from book 1 | 아마빛 머리의 소녀 V. Les collines d'Anacapri from book 1 | 아나카프리의 언덕 VIII. Ondine from book 2 | 물의 요정 XII. Feux d'artifice from book 2 | 불꽃 X. La Cathédrale engloutie from book 1| 가라앉은 대성당   Maurice Ravel; Gaspard de la nuit (밤의 가스파르) 1. Ondin | 물의 요정 2. Le Gibet | 교수대 3. Scarbo | 스타르보     Intermission     Isaac Albeniz; Iberia Book 1 & 2 (이베리아) Book 1 _1.Evocación| 에보카시옹 _2.El Puerto | 엘 푸에르토 _3.Fête-dieu à Seville | 세비야의 성 체제 Book 2 _1.Rondeña | 론데냐 _2.Almería | 알메리아 _3.Triana | 트리아나

2022. 6. 9. 목 19:00 주헝가리한국문화원 공연장 한국-헝가리 130주년 우호통상항해조약 기념 한국-헝가리 장애인 국제문화교류 공연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주최하는 한국-헝가리 장애인 국제문화교류 공연이 6월 9일 (목) 19시 한국문화원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1892년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우호통상항해조약 1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대한민국의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의 발달장애 뮤지션들과 헝가리의 발달장애인 음악 단체인 파라포니오 오케스트라(Parafonia Orchestra)와의 합동 공연으로 양국 발달장애 단체간 문화교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공하는 단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대표 발달장애 문화예술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아트위캔의 팝밴드 그랑그랑과 성악, 플루트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그랑그랑 팝밴드의 2020년 온라인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 조회수 2만회를 넘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21년에는 장애인국제교류 공연으로 미국, 호주의 장애음악인들과 온라인 공연 영상을 완성하는 등 앞날이 기대되는 한국 유일의 발달장애인 팝밴드이다. 이번 한국과 헝가리의 국제교류공연을 통해 전세계 발달장애 뮤지션들의 글로벌 활동에 무지개 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예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