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한국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가장 한국적인 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易의 음향 – 변화의 소리
Dynamic Sound of KOREA
2022년 9월 13일(화), 오후 7시
리스트 음악원, 대극장
>>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시나위’의 정신을 표방한 새로운 한국적인 오케스트라를 지향하는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는 한국 전통음악의 고유한 창작 작품을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장르 속에 잘 녹여내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 보급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 전통음악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유럽 5개국 투어를 통해 한국의 음향과 음악을 유럽 무대에 소개하는 무대로, 한국 전통과 원형에 기초한 창작음악 및 한국 국악관현악의 대표성을 띄고 있는 레퍼토리를 헝가리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공연소개
易의 음향 - 변화의 소리 (Dynamic Sound of Changes)
이번 공연은 한국의 다양한 소리와 음향에 마음을 열고 깊게 침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부 <한국의 미>와 2부 <다이나믹 코리아>로 구성된다. 1부는 한국의 선율을 통해 한국적인 서정미와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한국 전통음악의 원초적인 아름다움과 섬세한 정서를 노래와 현악기의 소리를 통해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2부는 예술감독 원일의 작품으로 2022 통영국제음악제(2022.3.30.∼31.)에서 세계 초연된 곡이다. 이 작품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예술가 백남준에 대한 작곡가의 오마주가 담긴 작품이다. 타악기들과 한국의 전통악기, 그리고 전자음향과 인성의 소리의 조합을 통해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현대적인 음향으로 이루어진 다이나믹 코리아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 예술감독; 원일(작곡가)
한국 음악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원일은 예술감독, 작곡가, 지휘자, 피리연주자, 타악기 연주자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를 보유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국립무용단 음악감독을, 2002년부터 2012년 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에서 국악 작곡과 교수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과 2019년 전국체전 서울 폐막식 및 개회식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영화 <꽃잎>(1996), <고향의 봄>(1999), <반란군>(2000), <황진이>(2006)로 대종상영화제 음악상을 네 차례나 수상했다. 예술감독 원일은 한국 음악의 중요한 문화적 리더로서 음악이 영감을 주는 끝없는 상상을 표현하는 다양한 공연 및 예술 작품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 레퍼토리
1. 대취타 역(易) (작곡 원일)
2. 신쾌동 류 거문고 산조 (거문고 박성아/고수 박상득)
3. 정선아라리/한오백년/신고산타령/강원도아리랑 (소리 함영선)
4. 침향무 (작곡 황병기, 가야금 정길선/ 장구 이석종)
5. 이수대엽 (편곡 송홍섭, 여창가곡 강권순)
Intermission
6. 디오니소스 로봇 (작곡, 원일)
>> Europe Tour 2022
9월 11일 Teatre Dramatyczny, Warsaw Polan
9월 13일 Liszt Academy of Music, Grand Hall, Budapest Hungary
9월 15일 Musikverein Graz, Graz Austria
9월 17일 Cankarjev Dom, Ljubljana Slovenia
9월 19일 Konzerthaus Wien, Vienna Austria
9월 21일 Palace Zofin, Prague Czech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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